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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2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이름 (사 49:14-21)
7/2/2023 7:18:18 AM | 70.31.25.56 | 286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7/2/2023 7:37:02 AM
한 번의 선택인 것 같지만 그 한 번의 선택이 우리 인생을 바꾼다. 오늘 이사야는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 외치고 있다.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버림받았다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거나 잊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등진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아서 버려졌다 생각하는 것은 율법이자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다. 내 삶으로 충분하다 생각하여 내가 나의 우상이 되었기에 하나님께 돌아올 마음이 없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사랑은 계속 생각하는 것이며 잊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버린 것이다. 내가 나를 버리지 않으면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든 상관이 없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를 먼저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스스로를 버리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그를 잊어서는 안 된다.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느니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리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의 사랑은 율법이 아닌 은혜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얽매여 하나님을 잊고 가진 것의 노예가 되어 위선과 자기 도취에 빠지고 만다. 우리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에서 끝없는 문제속에 살아왔고 살아갈 것이다. 이 문제가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징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버리지 않으신 증거로 문제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우리의 이름과 하나님이 붙드신 우리의 손이기에 그 사랑을 붙잡고 문제 속에 주시는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이 주신 양심대로, 그 말씀대로 따르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고난 중에 낳은 자녀가 귀에 말하기를 이것이 우리에게 좁으니 넓혀서 우리로 거처하게 하리라’ 고난 중에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고난 중에 오히려 더 큰 축복의 사건이 일어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진 이름으로 주의 손을 붙잡고 주의 영으로 남은 인생을 승리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YouTube 링크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U91HbE6e3VDtEKi4jkYunpR6G6b5F7mJ8j2PboTAt7Um35mN9AfrFvL9c3mvJKoRl&id=100003210585664&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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