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의 역사를 그리며

하나님께서 이 땅에 만드신 것이 있다면 기업도 아니요, 국가도 아닌, 교회와 가정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인생의 길에는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우리 삶에는 질주하기 위한 두 개의 시계 보다는 한 개의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갈수만 있다면, 어떠한 절망의 끝자락에서도 보석처럼 매달려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끊겨진 길 저 너머에서도 새롭게 펼쳐 질 수 있는 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포기가 있지만 하나님께는 결코 포기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다함이 없고 끝이 없는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새로워지면, 우리는 언제나 사랑과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소망을 볼 수 있습니다. 소망에 사는 자는 음악이 없어도 춤을 추고, 새로운 하늘과 새 땅에서는 겨울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불가능한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는 생각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하여 인생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아니, 이미 시작된 새 역사 속에 당신의 미래와 가정에서 새 땅과 새 하늘을 이루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하나님의 교회에서 생명의 솟아남과 소망의 솟구쳐 오름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