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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제1회 예그린축제)구원을 받으십시오(엡 2:8-9) - 김인철 목사
10/22/2017 7:38:00 PM | 135.23.220.144 | 914 읽음 | 마지막 변경 : jchoi, 12/31/2017 2:01:59 PM
임마누엘 칸트는 네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인간의 본능을 추구하여 자기만을 아는 이기적인, 본능대로 사는 사람,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도덕과 윤리,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윤리적인 사람, 종교적 관심으로 종교를 탐구하는, 인간의 차원을 조금 넘은 종교적인 사람,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신의 영역을 믿고 그 뜻에 따라 살려고 노력하며, 상대적 가치가 아닌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며 3차원적 삶을 살아가는 영적인 사람으로 나누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인간에게 계시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도와 선지자들을 통해 기록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따른다. 이러한 성경에서 사람들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구원받은 자와 구원 받지 못한 자이다. 때로 교회를 오래 다녀도 구원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구원하고자 계획하셨다. 그러나 불순종의 죄를 범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된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 비록 행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으로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선한 사람들조차 때로 마음으로 죄를 짓는다. 그러기에 성경에서는 의인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죄의 삯은 곧, 사망이다. 하나님은 그러나 모든 이를 구원하고자 하시기에 우리의 모든 죗값을 치르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를 구속하셨다. 단절된 하나님과의 사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다시 연결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 이루었다”하신 마지막 말씀은 인간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받아들이고 영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겠다 약속하신다.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은 내가 가진 자격이 아닌, 내가 한 행위로 인함도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인 것이다.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자 한다. 기쁨 가운데 헌신한다. 그러기에 때로 허락하신 삶 속에서 내게 맡겨진 일 가운데 힘들고 짜증나며 갈등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우리는 다시 주님께로 돌아와 기쁨으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새 생명으로 구원받은 삶을 영위하며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4mn1q-ZC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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