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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egerin
230709 이들이 능히 살겠느냐? (겔37:1-6)
7/9/2023 10:45:33 AM | 70.30.144.36 | 301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7/9/2023 11:45:32 AM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물으시는 ‘이들’은 죽어서 전혀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상태의 수많은 마른 뼈들이다.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그리고 이 마른 뼈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살아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영혼의 기갈이 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한다.
살아가며 믿음 안에 근심이 사라진 것 같이 보일지라도 우리는 돌아서면 다시 근심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걱정과 근심은 우리를 억압하고 파도처럼 덮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가 지키심을 알기에 지나고 보면 불필요한 근심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근심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믿음대로 이루어진다. 인류는 역사 가운데 총체적 혼돈과 위기속에 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비해 인류가 발전해 있음은 하나님께서 번영과 안정을 이루어 가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이 무너지는 그때가 우리에게는 절망의 때이다. 하나님의 손을 잡고 믿음의 자리를 지켜야 함은 내가 손을 놓칠 때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새 능력과 힘을 더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 가운데 믿음을 잃고 오히려 탐욕과 나태 가운데 둘로 나뉘고 만 이스라엘과 같이 우리 역시 분열된 관계 속에 살아갈 때가 많다. 서로 다른 모습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도행전 가운데 성령의 임하심으로 각기 다른 언어들이 하나의 언어가 된 것처럼 말씀대로 행할 때 성령의 능력이 생기며 하나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우리의 아픔과 고통, 필요를 하나님은 아신다. 그리고 ‘일어나라’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의 생기, 성령이 임재하사 능력이 더해져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내게 주신 말씀, 그 소명을 다시 듣고 마른 뼈와 같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생기가 더해져 다시 살아나 일어설 수 있는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 소망 가운데 말씀에 순종함으로 역경을 뚫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섭리와 경륜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니라’
YouTube 링크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449570932281370&id=100003210585664&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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