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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여호와 삼마 (겔 48:30-35)
2/13/2022 1:29:59 PM | 70.31.24.67 | 345 읽음 |
‘하나님께서 거기에 함께 계시리라’ 예루살렘 성전에서도, 포로가 된 바벨론 지방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듯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때까지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 요한 계시록까지 변화된 몸으로 영원히 살 그 때까지 있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노예 된 삶에서 자유를 찾고도 물이 없어서, 먹을 고기가 없어서 불평하는 이스라엘과 같이 우리 역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음 깊은 곳에 있던 상처가 다시 드러나 불만가운데 불평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할 때 비로소 나와 타인을 용납할 수 있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감사할 수 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 것은 바벨론이 강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날 때 우리 안의 성전은 무너지고 우리 삶도 결국 무너지게 된다. 그러므로 매 순간 우리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복을 주리라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심령이 새로워져 변화되며, 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 움직이리라 고백할 수 있어야 함은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비로소 주신 축복을 지켜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 발목까지 차면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물이 완전히 나를 덮으면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덮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다.
여호와 삼마는 하나님이 주신 우리를 향한 축복이다.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키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되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고 하나님 앞에 살아감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여호와 삼마 속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변화되어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fb.watch/b9crmRM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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