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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7 ‘신앙인의 가정윤리’ (고전 7:8-16) - 영상이 아닌 링크를 눌러주세요
8/17/2021 4:30:48 AM | 70.24.71.179 | 1046 읽음 |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축복받는 믿음의 가정을 꿈꾼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때마다 변하는 필요가치 가운데 내가 생각하는 필요와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필요가 다를 때가 많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필요가 채워지지 않을 때, 혹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믿음에서 ‘내 것, 내가 한 것’ 내 중심으로 생각하게 될 때 불평과 원망이 생기고, 하나님을 바라보던 시선을 돌려 물질이나 자녀와 같은 다른 가치를 바라보게 될 때 이것이 곧 우리의 우상이 되어 오랜 시간 방황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든 것,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믿는 신앙이 가장 먼저 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을 믿었기에 구원받으며 축복받는 것이지, 축복이 먼저 되고 구원이 먼저 되면 그것이 우상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필요와 소중한 가치를 헷갈려서는 안 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먼저 될 때 지금 내게 허락하신 것이 가장 필요한 것임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그때마다 꼭 필요한 것으로 채우시고 그것이 진정한 축복임을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를 채우지 못했다면 그것은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니요, 필요를 채우셨다면 이제 그것이 오히려 내게 우상이 되지 않도록 경계하며 하나님의 일에 더욱 힘쓰고,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것으로 채우셨다면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에게 내가 가진 것, 내가 한 것을 자랑할 것이 없음은 이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결정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상대를 위한 결별은 없다. 우리는 때로 신앙을 빙자하여 스스로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가운데 결별을 선택한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선택하여 결별을 선택함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인할 수 있어야 함은 내게 허락하신 가정이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하며 맞는 가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다름 가운데 하나님께서 오히려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신다.
만약 불평과 원망이 삶 가운데 채워지고 있다면 우리는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이제 거룩하니라’ 내가 하나님 앞에 깨어 복받는 사람으로 변화될 때 우리의 가정도, 자녀도 함께 변화될 수 있다. 깨어 기도하고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거룩할 수 있어야 함은 하나님을 잃으면 물질과 가족, 내 신앙조자 우상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며, 구원받기 위해 혹은 잘 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부름 받은 주의 백성으로 깨어 기도하며 주어진 삶 가운데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YouTube 링크
https://fb.watch/7rlP-qjv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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