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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영광, 오직 하나님께' (고전 10:23-33)
11/9/2021 4:53:52 AM | 74.12.29.44 | 680 읽음 |
하나님은 우리가 참된 자유자로 살아가기 원하신다. 자유가 없으면 결국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모든 것에 참된 자유자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도 내게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참된 자유를 잃었기 때문이다.
내 능력 안에서, 주신 달란트 안에서 살아갈 때 참된 자유자로 살아갈 수 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선택하기 전까지는 우리의 자유이나 한계를 넘어서 행하면 결국 자유를 잃게 된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하와와 같이 선택의 자유는 우리에게 있으나 한계를 벗어나 하지 말아야할 일, 가지 말아야할 곳 가운데 거할 때 참자유를 잃고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인격적 관계에서 자발적으로 순종할 때 참 자유안의 기쁨과 감사가 있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세상을 보면 근심하고 걱정하나 하나님을 보면 참된 자유와 기쁨이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과거의 아픔과 잘못, 결국 죄로 인한 고통에서의 참된 해방 가운데 참된 자유를 가질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죽음을 향해 살아가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과 감사가 더 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이다.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자유한가? 그리스도인은 더 높은 자유를 위해 작은 자유를 버리며 살아간다. 나의 편함을 따라 미워하고 보복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양심의 자유를 위해 사랑함을 택하는 것이다. 믿음과 의심, 순종과 거역, 남에게 손해를 끼침과 내가 손해를 봄, 의와 불의 가운데서 더 높은 자유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자유를 포기하며 마음과 양심의 자유를 위해 지금 작은 이득을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먼저 양심의 유익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양심의 유익, 자유의 방법을 확실히 알았다면 행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결국 덕을 이루는 열매이다. 그러나 행함이 없이는 열매 또한 없다. 우리는 확실히 알고 감사함으로 행하며, 모르고 행하는 이들, 나와 다른 이들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참된 자유를 위해 다른 이에게 거치는 이가 아닌 다른 이에게 유익을 끼치고 덕을 세워갈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이와의 관계에서 다른 이에게 해를 가하면 나의 자유도 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분명한 목적을 알고 감사함으로 행하며, 고통을 함께 지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갈 때 나와 다른 이의 구원을 위한 참된 유익의 삶,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참된 자유자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봉사를 위하면 흥하나 이익을 위하면 쇠한다.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YouTube 링크
https://fb.watch/9aad_vgD6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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