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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2 새벽예배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 3:5-11)
6/22/2018 4:29:23 AM | 74.14.153.222 | 1435 읽음 |
‘땅에 있는 것을 죽이고 옛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으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 옷을 입은 자에게는 하나님 안에서 다름의 구분과 차별이 없다.
마음의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며, 행동이 반복될 때 습관이 되고, 습관은 운명을 만들며, 운명이 생명을 좌우하게 된다. 노력없이 다른 이의 것을 취하고, 내가 가진 것으로 횡포를 부리며, 내가 좋은 것으로 인해 다른 이를 아프게 하는 음란과 부정, 사욕과 정욕, 탐심에 빠지면 내가 나를 통제하지 못하고 그에 잡혀 살아가는 노예의 삶을 살게 된다. 탐심은 우상 숭배와 같다. 가진 것의 노예 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을 벗고 완전히 잘라버리라 말하고 있다. 참고 참으며 우리 안에 숨겨졌던 상처와 분이 터져 악의가 되어 나온다. 건강한 이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지만 건강이 잘못되면 먹는 것의 자유를 잃게 되듯, 우리가 옛 것을 완전하게 죽이지 못하면 하나님 은혜 안에서는 죄악 된 것을 버리나 세상에 나가면 다시 거짓행위와 음욕의 옛 모습으로 돌아가 자유를 잃고 노예 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회개 가운데 다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과거의 습관과 허물이 남아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의 약점으로 남게 된다. 이러한 허물과 약점이 우리를 과거의 죄 된 모습으로 다시 끌고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옛 것을 완전하게 죽임으로 변화될 수 있어야 한다.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완전히 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자유가 약속되어 있기에, 있어도 교만하지 않고 없어도 비굴하거나 절망하지 않는 참 자유자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 옷을 입고, 알고 있는 지식까지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옛 모습을 완전히 죽인 자, 새 옷을 입은 자는 하나님 안에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 구별과 차별이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땅의 지체를 완전히 죽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새 옷을 입음으로 내가 있기에 네가 있고, 네가 있기에 내가 있는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 사랑속에 다른 이와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o2RVcqzq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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