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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4일 새벽예배_이신칭의(以信稱義) 창 15:1~7
2/4/2015 5:29:02 AM | 184.148.112.205 | 2308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6, 2/4/2015 4:12:01 PM
-2015년 2월 4일 새벽예배 (창세기 15:1-7)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서 약속의 자녀, 믿음의 자녀가 태어날 것임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 약속의 자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속에서 현실에 아무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때, 아브라함은 두려워했다. 주위의 침략을 받을까 두려워했고, 자녀가 없음을 두려워했다. 두려움가운데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의 예전 모습과 같이 세상에서 엘리에셀, 종의 자녀를 상속자로 택하고자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는 이미 이루어진 것 같아도 실현되지 않고, 말씀하신 것은 실현되지 않았더라도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현실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짐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전제될 때, 믿음으로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다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게 하신 이유는 믿음을 가졌기에 축복을 주겠다는 축복의 통로와 방편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택과 예정 가운데 우리를 부르시고 축복의 통로로, 방편으로 살아가도록 하신다.
예배를 통해 약속을 알고, 그것이 실현되며 미래에 성취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실과 미래의 약속을 잇는 것이 믿음이다. 그러나 현실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이 생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면서도 늘 흔들린다. 두려움 가운데 아브라함의 잘못된 하나의 선택이 세상을 바꾸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게 하고 창대 하게 하겠다 약속하신다. 이 약속 가운데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그리고 내 의지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찾아오심이다. 우리는 예배를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드려지는 제물과 같이 스스로를 자르고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때 회복됨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어떤 행위도 죄인 된 우리가 행하는 것이기에 의롭다 여김 받지 못한다. 오직 나의 수고와 노력을 예배 가운데 내려놓을 때, 은혜의 자녀로 회복될 수 있고,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할 때, 오늘을 새로 살아갈 수 있다.
지금 현실이 비록 내 기대와 다를지라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한다. 내 의로움이나 믿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기시는 의로움, 믿어주시고 기다리시는 믿음 속에, 예배를 통해 매일 새로워짐을 경험하는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50LiXPCCQCQ&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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