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Grath, Alister, E. 알리스터 맥그래스 저, 박 세혁 역, 서울, IVP. 2011.

보편적인 종교 신념이 무엇인지 단정하여 정의 하기란 쉽지 않으니 종교라는 대신, 기독교와 자연과학 사이의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대화의 기초를 이룰수 있는 하나님 (Θ)에 관한 지식 을 다룹니다.
자연과학에 특별한 연구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의 속성때문에 고유한 연구 방법론이 결정 되는것과 같이, 기독교 신학도 Θ 에 관한 인간의 견해 혹은 지식이 Θ 으로부터 기원 된다는 것이며(계시), Θ 에 의해 확증 된다는 것으로써 역시 Θ 의 속성때문에 고유한 연구 방법론이 결정됨으로, 과학과 신학은 논리적으로 함께 갈수 있으며, 기독교 진리의 공적인 토론장에서 만나 보자는 것입니다.
과학에서의 이론과 교회에서의 교리(이론)가 대등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 신학이 자연과학에 의해 더 풍성해 졌다는 것입니다. 과학 특히 양자 물리학에서, “관찰할수 없음 에도 불구 하고 타당한 이유에 근거해 존재 한다고 믿는것이 수 없이 많다” 라고 J. Polkighorne은 “Reason and Reality” 에서 강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신론자 스티븐 호킹도 ‘위대한 설계’에서 모형 의존적 실재 “Model Dependent Reality” 를 언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