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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7 ‘참된 예배의 의미’ (요 4:21-24)
1/17/2021 1:51:58 PM | 76.64.38.112 | 516 읽음 |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 때, 하나님의 사랑을 알 때 비로소 참된 피조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 가운데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안의 죄악은 우리를 썩어질 것을 위해 살아가게 이끌며 결국 우리의 건강한 부분까지 침투하여 썩게 만든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악한 죄를 잘라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와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심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예배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배에 참여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초청하시고 만나주기 위해 오심이 먼저 된다. 그리스도의 희생이 없이는 예배가 성립될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으로 인해 우리가 비로소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기에 예배 가운데 율법적 의식이 아닌 죄 사함의 기쁨과 찬양이 더 큰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의 희생 없이는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가치를 깨닫지 못하기에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브람이 이삭을 드렸듯 부분이 아닌 전부, 가장 최고의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양적이 아닌 질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최고의 것을 드릴 때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준비하셔서 우리를 채우신다. 하나님 앞에 드리고 하나님 앞에 태워져 죽지 않고는 살아남이 없다. 하나님 앞에 내 모습과 내 뜻을 내려놓을 때 새로워짐 가운데 예수님의 피와 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참된 피조물로 변화될 수 있다. 예배란 이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창조주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살아감을 깨닫는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영(신령)과 진리(진정)로 예배드림의 의미는 인간을 구성하는 육, 혼, 영 가운데 의식과 무의식, 육체까지 통제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영으로 드리는 예배이자 우리를 둘러싼 현실의 사실이 아닌 그 내면의 진리,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무한에서 유한으로 육신가운데 오셔서 대속하심의 진리를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의미한다. 생령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진리가운데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여기서 영적 예배란 피조물로서 창조주께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드리는 예배를 의미한다. 예배는 무릎 꿇고 엎드리는 순복, 믿음과 순종의 섬김과 봉사, 죄의 고백과 찬양으로 시인함의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께만 무릎 꿇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그에 따라 나아가겠다는 헌신의 결단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만 하나될 수 있으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때에 비로소 사랑과 공의, 자유 가운데 살아갈 수 있다. 자유롭게 선택한 삶 가운데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며 받은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감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또한 내 뜻을 포기하고 내 모습을 죽이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편에 서서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다스리며 살아갈 때 우리는 만물로부터의 자유자,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유자로 살아갈 수 있다.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영과 진리의 예배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 나의 모습은 죽어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변화가운데 사랑과 공의, 자유속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sFLiH1SLo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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