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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8 ‘평생에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 (수 1:1-9)
4/28/2019 5:13:09 PM | 174.91.22.157 | 490 읽음 |
오늘의 본문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된다. 모세의 곁에서 기적을 목도하던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그를 원하시고 부르시며, 약속의 땅을 밟으라는 말씀에 그러나 머뭇거리고 두려워한다. 걱정하고 근심한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 완료형으로 말씀하신다.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하고 예비하신 땅을 취하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아직 치열하게 삶 가운데 전쟁하는가? 그 안에서 아파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왜 세상의 것을 가지고 세상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가? 여호수아를 원하듯 하나님은 우리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우리를 택하여 사용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여호수아와 같이 아직도 고민하고 갈등하며 두려워한다. 과거에 잡혀 지금 주고 계시는 현재의 축복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승자는 져도 두려워하지 않으나 패자는 이겨도 염려하며 두려워한다 말한다. 늘 두려움과 걱정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믿어야 할 것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것이 어느새 내 것으로 바뀌었기에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약속을 믿는 사람이다. 우리는 과거와 율법이 아닌, 약속의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가치관이 주도적으로 나를 이끌며, 부르심 가운데 이미 능력도 함께 주심을 믿으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함으로 나아가는 이들이다. 어려움 가운데 더욱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나아갈 수 있는 이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믿음으로 주신 땅을 밟을 때, 그 땅에 들어갈 때, 비로소 예비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게 필요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시며, 이미 내게 필요한 것을 풍족하게 부어 주셨고, 지금도 주고 계신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만으로 넘치게 행복할 수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말씀하신다. 평생에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 네 앞에 능히 너를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예비하실 때 가장 견고한 우리 앞의 여리고성도 무너진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사용할 때 누구도, 무엇도 우리를 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아닌 기쁨과 감사함이 더욱 커져간다.
그 때에 우리가 모두 형통하여 지리라 주님은 약속하셨다. 형통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밖에는,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는 것밖에는 우리에게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하나님의 것을 알 방법이 없어진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 주시는 축복을 알 방법이 없어진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구원받은 이들로, 이미 주신 여리고성을 믿음의 발로 전진하여 용기있게 점령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를 이끄실 것이다. 인생이 끝나는 것보다 아직 시작도 못함을 걱정하라 말한다. 지나간 인생은 이미 낡은 옷과 같다. 다 버려 두고 우리는 남은 인생 얼마나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지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아직 우리 삶에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사용하실 많은 일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약속의 말씀 붙들고 우리의 여리고성을 점령하여 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앞서가신 주님을 따라 걸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쓰여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jhQYx2M9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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