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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하나님 교회의 새역사' (행 6:1-7)
1/20/2020 6:52:32 PM | 74.15.96.95 | 436 읽음 |
사도행전 6장은 교회의 시작에서 변화와 새 역사를 가장 강하게 나타내는 본문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우리에게는 마음의 평안이 있다. 우리를 의인으로 칭해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이다. 의롭다 칭함 받은 우리는 믿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신뢰받는 자로 변화되어갈 수 있다.
하나님이 이 땅 가운데 세우신 교회의 본질 첫번째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먼저 됨이다. 두번째는 하나님께서 부르심으로 인해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됨이다. 오늘 본문에는 섬김을 위해 세워진 일곱 집사의 모습이 등장한다. 내가 나를 위하는 것은 봉사나 섬김이 될 수 없다. 오늘 날 교회의 힘이 약해져 가는 이유는 이와 같이 타인의 아픔이 내 아픔이 되지 않고, 섬김과 헌신을 잃은 채 나를 위해 살아가기 때문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지체된 모습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성령의 피조물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비로소 말씀이 우리의 가슴으로 와서 행동의 동기부여가 되며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교회의 특징 네 가지 중 첫번째는 하나됨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결코 하나될 수 없다. 나의 모습, 나의 이야기, 내 의를 버리지 못하기에 결국 하나되지 못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거룩함이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거룩하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행동은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 행동에 대한 심판의 시간이 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누구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계산할 시간이 온다. 그러기에 우리가 타인을 판단하거나 비난해서는 안된다. 판단은 오직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이다. 오직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고 두 마음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세번째는 보편성이다. 교회는 있는 자 없는 자, 남녀노소 모두가 다 모이는 곳이다. 네번째 교회의 특징은 사도성이다. 복음을 전하는 곳이 교회인 것이다. 섬김과 사랑도 필요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때로 의심이 갈 때도 있고, 잘못된 모습을 발견할 때도 있지만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이기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진행되어진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심을 깨치며 소망가운데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고 기도함 가운데 능력과 기적,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내 눈이 하나님만을 바라며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전에 거하며 예배드릴 때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사, 평안이 넘친다. 그러나 내가 신뢰하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며, 하나님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편에서 떠날 때 우리에게 평안은 사라진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 안개와 같은 우리의 삶 가운데 붙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다. 권세와 능력은 오직 하늘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한 번 쓰임 받는 것이 아닌, 계속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령 가운데 우리의 인격, 영성이 변화되어 가며, 하나님의 뜻안에서 성령충만한 자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나를 비워 사람이나 세상 가운데 휩쓸리지 않으며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하나님만을 좇고, 말씀과 기도, 예배가운데 평안을 찾으며, 교회의 본질과 특성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따르는 교회의 참된 지체들로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keNaCqm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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