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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7
2014년 1월 12일 주일설교말씀
1/25/2014 8:41:43 PM | 184.148.136.120 | 1250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1/25/2014 8:48:43 PM
“영광 중 드러나는 경건의 비밀”(딤전 3:14-16)
우리는 늘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살아간다. 땀과 눈물, 생명이 녹슨 메달을 금메달로 변화시키듯, 고난과 육체의 고통가운데서도 하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기뻐 받으시며, 하나님의 영광 중에 거할 수 있게 해주신다. 하나님의 영광은 연약한 우리로 하여금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배고프고 적게 가질수록 작은 것 하나에도 기쁨이 크고 임재 하는 하나님의 영광역시 더 크다. 그러기에 낮은 자들에게 예수님은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장 큰 축복은 경건의 축복이다. 하나님의 시간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로지 믿음만을 원하신다. 그리고 늘 우리를 기다리신다. 육체 가운데 거하는 우리는 죄를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의 믿음으로, 죄가 있음에도 하나님의 의롭다함을 얻는 경건함을 허락하신 것이다. 죄로 인해 죽었어야할 내가 지금 호흡하고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은혜이자 기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의롭게 살아가려할수록 우리는 더욱 죄 된 우리의 모습을 깨닫게 된다. 경건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그 모양은 있으나 죄로 인해 능력이 없는 것이다. 게으름, 본 방향에서 벗어나게 하는 죄로부터 떠날수록 능력은 커진다.
진리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변함없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사실이 아닌, 더 넓은 하나님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교회를 떠난 진리는 더 이상 진리가 될 수 없다. 우리는 경건함을 입은 후에 삶을 하나님의 진리위에 세워나가야 한다.
우리의 삶이 무너지는 것은 기둥이 부실하기에, 근본이 모래 위에 서 있기에 그러하다. 하나님이 이 땅에 허락하신 유일한 두 가지는 교회와 가정이다. 진리 안에 자유롭고, 인생의 집과 자녀의 집이 든든할 수 있는 유일한 비밀, 그리고 하늘과 땅의 비밀이 풀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역시 교회와 가정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클수록 우리가 작아진다. 경건의 능력, 참된 진리의 사람들이 되어서 영광 중에 살아갈 수 있는 2014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6AuoHZQYH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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