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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egerin
20230611네 마른 손을 펴라(마12:10-13)
6/11/2023 6:40:56 AM | 24.114.61.44 | 184 읽음 | 마지막 변경 : yaegerin, 6/11/2023 12:31:00 PM
.손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선인이 되기도 하고 악인이 되기도 한다. 능력이 없으면 범인, 있으면 위인이 되고,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면 '내 손 안에 있다고' 큰 소리를 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에 능하면 ' 선수(뽑혀진 손)'로 나선다. 그러나 손이 마르면 펴야 할 때 펼 수 없고, 오므려야 할 때 오므릴 수 없으며 잡아야 할 때 잡을 수 없다. 화해에 옹졸한 손, 움켜진 것을 펼 수 없는 인색한 손은 받은 것은 많으나 주지 못하는 불균형한 손이다. 움켜진 손은 결국 잃을까 근심하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 선악과를 따 먹은 손,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의 손은 하나님을 배반한 손이요, 병든 손이요, 오그라진 손이요, 주의 일에 쓰임 받지 못한 말라버린 손이다.
주님은 오늘 새 힘을 주시며 ‘네 손을 내밀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힘이 없는 마른 손을 내밀고, 죽은 자가 일어나 나올 수 있다. 말씀이 먼저 될 때 손을 펼 수 있는 결단이 믿음안에 생기며 힘과 능력을 더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내밀어야 주님의 손을 붙잡을 수 있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손을 붙잡으면 말라 비틀어진 손이 세상을 움직이는 강한 손이 된다. 모세의 손에 잡힌 평범한 막대기가 잡으라 할 때 바로잡으면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막대기가 되고 나의 문둥병 손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새하얗고 깨끗하게 치유된 손이 되어 역경도 축복의 계기가 되고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것이다. ‘네 손을 품에 넣어라’ 내 손을 내 가슴에만 품고 있으면 쓸모없는 손이 된다. 우리는 더 달라고 늘 기도하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는 것을 물으시며 그를 통해 역사하기 원하신다. 공수래 공수거 "내가 죽으면 두 손을 펴서, 관 밖에 내어 놓아라" 알렉산더 대왕은 생의 마지막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빈 손으로 왔다가 모든 것을 두고 그저 빈 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처럼 재물을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없지만 받기만 하던 손이 나눌 때 재물을 천국으로 보낼 수는 있다. 이웃을 천국으로 데리고 갈 수는 없지만 천국으로 인도할 수는 있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 하노라’ 마른 손을 펴서 주님의 손이 되어 세상을 향해 나눌 때, 우리의 마른 손이 세상을 움직이는 강하고 능력 있는 손이 되며 우리 인생의 길이 막힐 때마다 주님은 새롭게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기도의 손은 "하나님과 손을 잡는 것(존 워너 메이커)'이다. "세상이 꿈꾸는 것보다 더 큰일이 기도의 손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시인 데니슨)"
YouTube 링크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789427086235287&id=100003210585664&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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