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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2 ‘오직 충성으로’ (딤전 1:12-17)
8/22/2021 2:49:49 PM | 70.24.71.179 | 426 읽음 |
충성은 성실과 진실의 의미를 함께 지닌다.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충성을 원하신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마음의 성실과 진실, 충성은 어디에 가 있는가?
현대 지성인의 세 가지 죄는 교만하여 배우려 하지 않는 죄, 아는 대로 행하지 않음으로 지식을 지식으로 그냥 두며 말과 행동이 다른 죄, 그리고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할 책임을 지지 않는 죄라고 한다.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은 시대에 따라 변하나 하나님의 지혜는 영원불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어야 한다.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소서’ 우리는 매순간 하나님 앞에 진실함으로 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진실은 곧 생명과 같기 때문이다. 진리와 무지, 지식에 대한 진실이 있다. 그 중 가장 무서운 것은 모르고도 아는 척하는 것이다 이는 배우려고 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속임으로 성실조차 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며 아는 것은 더욱 배워가려는 겸손이 필요함은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하나님 앞에 그의 진실과 성실을 보인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진실함 가운데 깨닫고, 깨달음 그대로 행하는 철저한 성실을 보임으로 사울에서 바울로, 핍박자에서 복음 전도자로 변화될 수 있었다.
이처럼 성실은 아는 대로 행하는 것이다. 세상 가운데 일도 많고 일꾼도 많으나 성실한 사람은 흔하지 않다. 환경과 조건에 상관없이 변함없는 것이 성실이다. 능력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노력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며, 가난은 죄가 아니나 가난을 핑계로 성실하지 못한 것은 죄이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또한 성실은 있는 자리에서 드리는 최선이다. 할 수 없는 것, 내 것이 아닌 것을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최선의 성실로 행하는 것이다. 은혜를 자기의 능력으로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하나님의 역사를 역사로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진실함으로 과거를 회개하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믿음의 약속 가운데 미래를 기다리는 성실인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오직 충성으로 맡겨진 직분을 행하는 축복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IwjGQm0g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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