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ship /
Login
About YAEGERIN
목회자인사말
교회비전/교회사명문
예배시간&위치
주보
공지사항
SERMONS
주일설교
매일의 양식
목회자 칼럼
BOARD
자유게시판
앨범
자료실
추천도서
장로님성경이야기
BOARD
자유게시판
Infomation
게시판 이름
freeboard
시샵
심볼
일반글
오늘글
새글
인기글
비밀글
공지사항
관련링크
파일
플래시
사진
음악
동영상
사용자 권한
목록보기 (
O
) 글보기 (
O
)
공지쓰기 (
X
) 글쓰기 (
X
) 답글쓰기 (
X
) 댓글쓰기 (
X
)
파일첨부 (
X
) 파일받기 (
X
)
웹브라우저
Template Infomation
Author
Violet Development Laboratory 오픈닷넷
Contact
Version
0.1 Beta
Description
default (독립형)
호환 : VWeb:Board
기본템플릿입니다.
Stylesheet Infomation
Author
Violet Development Laboratory 오픈닷넷
Contact
http://www.vdlab.net
Version
0.1 Beta
Description
default
호환 : VWeb:Board(default, default.fckeditor)
기본스타일시트입니다.
키워드를 입력하세요. 제목, 내용, 작성자, 태그에서 찾습니다.
jc 죠쵸
참 아름다운 우정 (펀글)
2/16/2015 12:29:56 PM | 70.24.9.47 | 532 읽음 |
기원 전 4 세기경, 그리스의 피시아스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좋지않은 선례를 남길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피시아스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겠다며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왕이 고심하고 있을 때 피시아스의 친구
다몬이 보증을 서겠다면서 나섰습니다.
"폐하 제가 그의 귀환을 보증 합니다. 그를 보내 주십시요"
"다몬아, 만일 피시아스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어찌 하겠느냐?"
"어쩔 수 없죠, 그렇다면 친구를 잘못 사귄 죄로 제가 대신 교수형을 받겠습니다."
"너는 피시아스를 믿느냐?"
"폐하, 그는 제 친구입니다.
왕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피시아스는 돌아오면 죽을 운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돌아올 것 같은가? 만약 돌아오려 해도
그의 부모가 보내주지 않겠지, 너는 지금 만용을 부리고 있다"
"저는 피시아스의 친구가 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 목숨을 걸고 부탁드리오니 부디 허락해
주십시오, 폐하."
왕은 어쩔 수 없이 허락했습니다.
다몬은 기쁜 마음으로 피시아스를 대신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교수형을 집행하는 날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피시아스는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바보같은 다몬이 죽게 됐다며 비웃었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졌습니다, 다몬이 교수대로 끌려 나왔습니다, 그의 목에 밧줄이 걸리자 다몬의
친척들이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우정을 저버린 피시아스를 욕하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목에 밧줄을 건 다몬이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냈습니다.
"나의 친구 피시아스를 욕하지 마라, 당신들이 내 친구를 어찌 알겠는가"
죽음을 앞둔 다몬이 의연하게 말하자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디.
집행관이 고개를 돌려 왕을 바라보았습니다. 왕은 주먹을 쥐었다가 엄지 손가락을 아래로
내렸습니다. 집행 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말을 재촉하여 달려오며 고함을 쳤습니다.
피시아스가 말했습니다.
"다몬, 나의 소중한 친구여, 저 세상에 가서도 자네를 잊지 않겠네."
"피시아스, 자네가 먼저 가는 것 뿐일세, 다음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우리는 틀림 없이 친구가
될 거야."
두 사람의 우정을 비웃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 나왔습니다. 다몬과 피시아스는
영원한 작별을 눈 앞에 두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담담하게 서로를 위로할 뿐이었습니다.
이들을 지켜보던 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를 외쳤습니다.
"피시아스의 죄를 사면해 주노라 !"
왕은 그 같은 명령을 내린 뒤 나직하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바로 곁에 서있던 시종만이 그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 모든 것을 다 주더라도 이런 친구를 한번 사귀어보고 싶구나."
댓글편집
Html
서버에서 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전체
(37)
다른 분의 요한복음 해설
+1
+0
(8772)
jc 죠쵸
8/3/2022
다른 분의 요한복음 해설
+1
+0
(508)
jc 죠쵸
9/19/2022
[삭제되었습니다.]
+0
+0
(0)
1/1/0001
은혜와 감사 그리고 그 둘 사이에 매개 역활을 하는 기쁨
+1
+0
(13099)
jc 죠쵸
4/8/2021
[삭제되었습니다.]
+1
+0
(0)
1/1/0001
진 위의 기준
+1
+0
(2272)
jc 죠쵸
1/13/2021
[삭제되었습니다.]
+0
+0
(0)
1/1/0001
아이들아.
+0
+0
(7167)
jc 죠쵸
7/12/2018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0
+0
(882)
jc 죠쵸
1/24/2017
2016년 3월 20일 종려주일예배를 마치고..
+0
+0
(659)
bus57
3/20/2016
성탄을 기다리는 밤.
+1
+0
(804)
bus57
12/24/2015
탄원
+1
+0
(850)
jc 죠쵸
8/10/2015
조용한 주일 밤에..
+0
+0
(675)
bus56
7/5/2015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0
+0
(643)
jc 죠쵸
6/25/2015
대화의 장 (場)
+0
+0
(548)
jc 죠쵸
6/23/2015
왜 ???
+1
+0
(624)
jc 죠쵸
6/22/2015
왜 ???
+0
+0
(593)
bus56
6/23/2015
왜 ???
+0
+0
(605)
Rachel
9/28/2015
왜 ???
+0
+0
(557)
harinmom
11/5/2015
참 아름다운 우정 (펀글)
+0
+0
(532)
jc 죠쵸
2/16/2015
1
2
MISSION STATEMENT
The Great Vision
The Great Commandment
The Great Spirituality of Mission
The Great Transformation of Glory
The Great Community of Blessing
BOARD
자유게시판
앨범
자료실
추천도서
장로님성경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