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 소명 받은자에게는 해야할 일이 있다. 해야할 일, 즉 사명이 있기 에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우 리가 하나님께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고용된 자들, 믿음의 사람들이다. 우리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이 절대적이어야 한다.
본문에서는 성령충만한 사도들도 핍박을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고난은 성령충만한 자들에게도 따른다.
바울도 감옥에 갇혀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가 시작됨을 경험하게 되었다.
핍박을 능력으로 바꾸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죄에 대한 문제 때문이 아니라 어떤 능력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표현 방법이다.
그렇기에 고난이 클수록 능력도 커지며, 어려울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진다.
어떤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고, 우리의 머리가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성령충만하여 자기변화가 일어나고, 하나님 앞에서 작은일도 큰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을 갖게된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이유는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커져나가고, 맡겨주신 일들을 감당하면 능력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머리되어 그리스도 안에 지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며, 그리스도가 행하실일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