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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반석 되신 여호와를 찬양’ (시편 30편)
6/14/2019 5:27:55 AM | 76.64.151.71 | 563 읽음 |
오늘 본문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다윗이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기쁨 가운데 영원히 여호와를 찬양하며 감사하리라 고백하는 내용이다. 저녁에 우리가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잠들지라도 아침에는 다시 기쁨을 주시며, 내가 입은 죽은 이가 입는 베옷을 벗기시고 영광과 기쁨, 찬양의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영광은 혀와 같은 용어이다. 우리의 범죄함으로 잠시 있는 고난, 눈물 흘리는 저녁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에, 죽어야 될 우리의 생명을 살려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이 다시 살려주신 생명으로 잠잠치 않고 내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원히 감사하리라 고백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왕에 오른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게 됨으로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본성인 욕심을 탓하시는 것이 아니다. 더 달라고 하셨으면 더 부으셨을 하나님이심에도 가난한 자의 것을 취해 성별된 자로 살아갈 이스라엘 자손으로 범죄하게 한 것을 탓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나라의 안정과 가정, 자손의 축복을 약속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의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율법의 대가로 첫아들을 데려가시지만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심의 의미인 솔로몬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처럼 우리에게 잠시의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다시 기쁨으로 우리를 채우신다. 이미 죽을 자였던 우리를 살리신 구원자이신 하나님, 생명이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만 예배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을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일수록 우리는 겸손해지기보다는 오히려 교만해지며 내 것이라 착각하기 쉽다.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밖에 없는데도 ‘겸손’이 신앙적 용어로 굳어져 의미를 잃고 그저 입으로만 말하게 되고 만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이 없음에도 내 것으로 여겨지며, 하나님의 일이 내 일이 되어 불평하며 원망하게 될 때, 우리의 교만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져 우리가 죽음의 베옷을 입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베옷을 벗고 기쁨의 옷을 입을 수 있다. 여호와의 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손들까지 하나님만 예배 드리기를 바라던 다윗의 소원에도 불구하고 그는 또다시 하나님 앞에 범죄한다. 이처럼 우리의 범죄함으로 우리는 잠시의 고통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 언약궤 앞에 뛰어놀며,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생명으로 살아있기에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는 다윗처럼 영영 죽을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다시 기쁨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는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며 영원토록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 사단의 술수는 우리를 기쁘게 사는 것으로부터 방해하며, 죄인임을 끊임없이 지적하여 죄책감에 빠지게 한다. 있는 곳, 하는 일 가운데 끊임없이 우리의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불평하고 원망하게 한다. 우리의 세워짐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내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회복이 없다. 하나님의 전에 나아 옴이 없기에 회복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죄를 고백하고, 회복시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우리가 거할 참된 집 되는 주의 전 가운데 비로소 참 평안안에 거할 수 있다. 여호와 라파, 하나님은 우리를 치유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신다.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 회복이 있다. 우리 삶 가운데 가장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갈 때 우리의 가정과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 주시고 온유함을 베푸신다. 세상 가운데, 사람들 가운데 내 이름을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궤에, 하나님 앞에 내 이름이 기억되어 지기를 바란다. 대량생산되는 상품이 아닌 하나님의 유일한 작품인 ‘나’ 로서 다른 이를 모방하며 따르고, 비교하고 비교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불평과 원망이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 영광으로 회복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내 삶의 최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kGygp2bxc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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