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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7
170628 성령충만 (행 1:20-2:4, 2:11)
6/28/2017 5:18:28 AM | 70.30.26.189 | 1455 읽음 |
우리는 늘 성령충만을 바라나 내 능력과 내 지식안에서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성령충만은 위로부터 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지도, 보지도 알지도 못한, 이 땅에서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큰 일을 보는 것이다. 오직 성령충만하여 자기변화가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볼 수 있다. 내 뜻과 내가 원하는 길에서 하나님이 행하실 큰 일을 향해 돌아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하나님의 일을 향하여 나아갈 때에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는 것이든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진다. 그리고 들려지는 말씀 가운데 나의 영역을 넓히심으로 변화를 이루어가신다. 또한 전하는 자와 듣는 자가 하나되게 연결하시는 이도 성령이시다. 다른 언어와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하나로 말하고 듣게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에 성령은 우리에게 새 힘을 공급하시고 말씀 가운데 나를 바꾸신다. 우리의 능력과 모습에 상관없이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셨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확증하심이 성령이다. 그러나 위로부터 오는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하나님과 하나됨에서 멀어지고, 우리가 높아지고자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떠나며 멀어진다. 내 생각조차 내 마음대로 못하기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를 오히려 붙드는 것이다. 다른 마음은 다른 말을 하게 한다.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흩으신다. 오직 우리는 하나될 때까지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충만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큰일을 우리는 함께 보고 함께 나아간다. 주님은 때에 따라 다른 이들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주님을 가운데 둔 같은 위치에 서서 같이 걸어가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없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은 사단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필요에 따라 채우신다. 그러기에 자랑할 것이 없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 내 생각으로는 들리지 않는다. 오직 내 마음을 깨고 받아들이게 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다.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가 함께 나눌 때 성령의 충만함이 임재하신다. 다른 이의 나쁜 점을 바라보며 나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라봄 가운데 하나될 수 있다.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할 수 있는 이가 없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난 자들이다. 성령에 고용되어지도록 일을 내어드릴 때, 기쁨과 감사함이 커질수록 더욱 드릴 수 있다. 제자로, 사도로 고용되어져 사용되어질 때 나의 행함보다 하나님은 더 크게 이루신다. 성령의 고용하심 속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사랑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rtc9kofFQU&s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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