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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2 하나님의 뜻 구하기 -영적 식별 (삿 6:11-17)
7/12/2017 4:45:44 AM | 70.30.26.189 | 1670 읽음 |
(요일 4:1-2, 롬 12:2) 일상 가운데 우리는 매순간 영적 식별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하향운동, 성육신의 사건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두가지의 일은 예배와 기도이다. 이것은 구원에 대한 응답적 행위인 상향운동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와 사귐, 교제이다. 그리고 주님은 기도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기도 가운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두 가지의 결과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꿇어 복종하느냐, 내 뜻대로 기도하고 내 뜻대로 행하느냐이다.
오늘 본문에서 미천하고 약한 집안에서 태어난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확증을 구하고 있다. 두려워하는 이들은 자신의 안위와 가족의 안위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주님은 무엇을 마실까 먹을까, 입을까 구하지 말며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말씀하신다. 이처럼 우리는 영적 식별을 위해 우리는 먼저 이것이 나의 뜻인지 주님의 뜻인지 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은 평안 가운데 이루어진다.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의구원자이다 말씀하신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구하고 내적 조명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고 좁은 문, 좁은 길을 선택해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육체적 한계를 인정할 때 주님께서는 초연하여 육의 기도에서 영의 기도로, 지정의가 함께하는 기도로 우리를 이끄신다. 수많은 정념들은 우리를 기도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정념을 비우고 평안가운데 하나님과의 교제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말씀, 거룩함을 묵상하는 향심기도 (centering prayer) 와 예수 기도 (The Jesus prayer: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여 죄인인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가운데 호흡과 같은 기도로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적 충만함을 받았을 때는 영적 교만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며, 영적 절망 가운데서는 영적 평안 가운데 이루어진 선택이 변치 않도록, 부인하지 않도록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응답의 증거는 평안 가운데 있다. 겸손하게 기도할 때 영적 분별이 나오고, 영적 분별가운데 나를 반추할 수 있으며 주님께서 통찰 가운데 앞으로 되어질 예지를 주시며 내 삶의 빛과 조명을 비추신다.
우리는 개인의 영적 식별과 함께 영적 공동체의 영적식별을 계속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은 큰 용사로 기드온을 부르셨다. 삶의 자리에서 주의 영을 사모하고 우리를 이끄시도록 매순간 영적 식별을 구할 수 있는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hNpcPtDzjEU&s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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