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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nmom
2015년 2월 13일 새벽예배_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롯의 후예(모압과 암몬) 창 19:23~38
2/13/2015 7:42:08 AM | 99.238.90.15 | 2381 읽음 |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롯의 가정을 구원시켜주셨고, 롯이 머뭇거리며 지체할때, 하나님은 기다려주셨다. 하나님의 기다림이 커질수록 하나님의 사랑, 인자와 자비와 긍휼은 커지지만 세상의 것, 우리가 이룬 것, 보기에 좋은 것들 때문에 우리는 롯과 같이 세상 가운데서 머뭇거린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나와야 죄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세상에서 나와야한다. 심판은 구원의 시작과 함께 창조자 하나님의 의도가 들어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자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베푸시기에 우리를 통하여 믿지않는 자들에게 구원을 행하시기를 원하는 일들, 즉 아브라함과 롯, 롯의 가정을 통해 소돔과 고모라를 회복시키기를 원하신 것이 하나님의 방법인 것이다. 하지만 소돔에 속한 롯은 머뭇거리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우습게 여긴다.
본문에는 롯의 두 딸이 아비와 동침하고 자녀(모압과 암몬)를 낳는 장면이 나온다. 만약 롯의 두딸이 하나님을 더 신뢰했다면, 하나님은 하나님만의 방법을 통해 종족 번성을 찾아내셨을 것이다. 하지만 두 딸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에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 죄라는 사실 조차도 몰랐다. 이렇듯 우리는 자녀들을 양육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가르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지게 해야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때,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눈으로 보고 목도하고, 매일 깨달으며, 먹고 마시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롯의 두 딸처럼 모압과 암몬을 낳게 되는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무리 많아도 죄를 짓는데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죄로부터 분리, 죄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데 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이다. 롯의 자녀들의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롯이 흔들렸다는 것이다. 롯은 아브라함과 있었어야했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롯이 그랬던 것처럼 롯의 자녀들도 죄를 짓게 되었고, 소돔에서 나올때 롯이 뒤돌아 본 것처럼 아내도 돌아보았다. 유황불로죄있는 사람과 죄의 도시를 쓸어버리시어 다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죄는 아직도 남아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것이다.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기도할때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가 광야에서 눈물로 기도할때 듣고 계신다. 결국 기다려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람, 롯을 구원시키신 것처럼 지금은 기도의 응답이 없는 것 같고, 끊임없는 두려움과 번민과 갈등 속에, 외롭고 힘들지만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길을 계속가면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듯, 축복의 길이 되는 것이다. 이 믿음 가지고 우리모두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CoiMFonG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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