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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3일 새벽예배_멜기세덱의 축복, 아브라함의 십일조(창 14:17~24)
2/3/2015 5:39:37 AM | 184.148.112.205 | 2585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6, 2/3/2015 6:25:39 AM
-2015년 2월 3일 새벽예배 (창세기 14:17-24)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고 살아가며 때로는 십자가를 지기도, 때로는 복을 누리기도 한다. 아브라함을 떠난 롯이 노예가 되었을 때 아브라함이 행함으로 롯을 구하러 갔듯, 다윗이 사울 왕이 준 갑옷을 다 벗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이겼듯, 우리는 늘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삶은 전쟁과 같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힘을 잃어가며 세상 권세 잡은 영들과의 전쟁이 늘어나듯, 내가 약해지기에 전쟁은 일어난다. ‘전쟁의 승리를 위해 배치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간다’는 맥아더 장군의 말씀처럼 우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김으로 오늘 우리는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었다.
멜기세덱은 구약에 현존하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평강의 왕이자 의의 왕인 멜기세덱이 전쟁에서 이긴 아브라함을 찾아올 때, 아브라함은 십의 일을 드린다. 십일조란 내 것의 십일조를 드림이 아닌, 모든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모든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대의 권한이다. 돈이 나의 인생과 시간을 끌고 사용해가는 것이 아니라, 십일조를 통해 우리에게 부어주신 축복의 십의 구를 마음껏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그 뜻대로 사용해야 한다. 주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마음이 내 안에 있게 될 때, 주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실 때, 죄인 된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 여기신 것처럼, 의로운 자여서가 아니라, 율법을 지켜나가서 의인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의롭다 칭함 받는 것이다. 죄인 된 아브라함에게 의의 왕인 멜기세덱이 찾아오는 것처럼, 의의 왕이 아니고는 의롭다 칭함 받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소돔 왕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사용한다. 사람이 돈을 사용해야 함에도, 돈이 하나님을 이용할 때, 썩고 죽은 돈이 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질까봐 작은 것 하나도 불의로 취하지 않는다. 우리를 축복하시는 이는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지금도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로 선별되게 하신다. 주신 물질에 신앙이 움직이는지, 물질로 사람을 판단하는지, 물질을 주의 뜻대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사용하고 있는지 늘 우리는 되돌아보아야 한다. 청지기 됨을 늘 기억해야 한다. 그때, 비록 전쟁에서 패할 때라도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실 것이다. 눈에 보기 좋고 편한 길을 찾아 아브라함을 떠난 롯을 기억하며 우리는 늘 믿음의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Mkn6pt9mAw&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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