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는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말씀하고 계신다. 여기에서 마음은 생각을 의미하는데,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함을 의미하고 있다. 이 세상을 본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유는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이 우리 안에 있어, 보여지는 부분이 우리 삶의 주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개인과 가정, 교회를 보더라도 세상을 본받아 살아가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없어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가 누구를 쫒고, 본받으며 살고 있는지, 말씀 가운데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 삶 가운데 필요는 하지만 그것들이 삶의 주가 될 경우, 복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뒤로 가려지기에 문제는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을 빨리 버려야한다. 길어질수록 유혹과 이로인한 고통은 오래 머물게 된다. 우리 안에 거룩한 것들과 말씀, 기도로 채워넣을 때, 더럽고, 악한 것들이 빠져 나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하고 변화 되게 한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심과 온전하심이 무엇인지를 바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