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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9 성경공부 ‘믿음의 아들 디모데와 성령의 인도’ (행 16:1-10)
4/29/2018 7:22:23 PM | 64.231.167.226 | 807 읽음 |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다시 계산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음의 자녀로 보아주시는가 이다. 바울은 전도여행 중 5년만에 디모데를 다시 만나고 믿음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으로 디모데를 지칭하고 있다. 연약하고 눈물이 많으며 어린아이같이 연소했던 디모데는 그러나 전승적 신앙 가운데 자라났다. 바울의 후계자로서, 지도자로서 디모데는 주위의 칭찬을 받는 헌신된 자였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곧, 사람을 섬기는 일이 된다. 디모데는 철저한 종의 심정으로 섬기는 자세가 분명하며, 기도 가운데 다른 이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 되는 한 마음을 가진 자였다. 디모데는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우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을 분명히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믿음의 교만이 커지고 자아가 강해질수록 상대적, 비교적으로 판단하며 절대적 가치와 진리를 이해하고 인정하기 어렵기에 하나님의 응답을 분명히 깨달을 수 없게 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믿음의 음성이 불확실할 때 삶이 흔들려야 함에도, 세상가운데 살아가며 세상의 기준을 듣고 늘 흔들리며 살아간다. 우리는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가운데 길을 결정해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바울과 같은 이도 아시아로 가기 원하며 유럽으로 나아가게 될 길을 미리 알지 못했듯, 믿음의 사람들도 늘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갈등을 가진다. 그러기에 항상, 쉬지 말고, 어떤 일 가운데서도 기도하고 예배하며, 감사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며 우리를 부르신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순종하며 나아갈 때 비록 현실은 어렵더라도 그 안에 성령이 역사하고 계심을, 하나님의 계획은 진행되어 감을 깨달아갈 수 있다. 우리의 어떠한 준비와 계획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계획이 된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은혜로 받아들인 바울과 같이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속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다면 여전히 진행되는 하나님의 더 큰 일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될 때, 우리를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성령의 역사를 바라보며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깨달아 갈 수 있을 것이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vjVXl-aU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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