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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새 날, 새 마음, 새 영’ (겔 18:30-32)
1/6/2019 5:03:38 PM | 72.140.39.161 | 927 읽음 | 마지막 변경 : Joy, 1/7/2019 3:50:01 AM
새해를 맞으면 언제나 새롭게 살아가기를 다짐하면서도 늘 옛 모습을 그대로 지닌 채 우리는 살아간다. 죄에서, 옛 모습에서 떠나지 않으면 새 날이 와도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다. 죄는 하나님을 향하던 마음이 세상을 향해 가는 것이며, 의와 불의를 나눈 선을 넘는 것,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죄의 값은 각 사람마다 갚아야만 한다. 죄는 우리의 말과 영을 구부러지게 만든다. 또한 죄는 우리를 피폐하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며, 죄의 열매를 맺어간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어디를 가든 결과는 같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70년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죄에서 떠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있다. 마음과 생각의 죄를 떠나 하나님을 향할 때 행동이 바뀌고 새 삶으로 변화되어져 갈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바꾼다. 환경과 여건, 삶이 어려워서가 아닌 스스로의 죄로 인해 힘들고 고통스러워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세상의 모든 문제는 사람의 문제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사람을 만나,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며 살아가는가에 따라 문제는 생기기도, 없어지기도 한다. 죄의 길에서 돌아와 하나님을 향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믿음의 사람들과, 세상의,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어주시기에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질 때 비록 육체는 힘들지라도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영이 기쁨과 감사로 춤을 추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알고도, 모르고도 넘어지는 죄에서 감사함으로 우리는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큼을 깨달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을 더욱 누릴 수 있다. 죄인 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으며, 변화될 수 없다. 그러므로 주의 날, 주의 전을 떠나서는 안된다.
죄의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며, 옛 모습을 벗고 새 모습을 입을 때, 이제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을 힘들고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주의 영을 받을 때 우리의 영은 새로워진다. 부족함 속에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겸손한 심령으로,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것이 다 있는 사람은 하나만 없어도 불평하지만, 모든 것이 없는 사람은 하나로도 감사한다. 준비하며 기다리는 소망의 끈을 놓을 때 우리의 삶은 무너진다. 그러나 조금만 더 지나면 하나님의 길이 보일 것이다. 과거는 결코 변하지 않지만, 과거를 바라보는 내 관점과 시야는 변할 수 있다. 인생의 길 위에서 운전해갈 때, 각자 부르신 하나님의 길 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과 감사속에 하나님을 향해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스스로 돌이켜 살지니라’ 주님은 죄인 된 우리라도 죽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살기를 원하신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허락하신 새로운 시간 가운데 이미 새롭게 이루신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며, 죄 가운데 있던 우리의 옛 모습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기쁨과 감사속에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V3_a0ncB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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