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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2 ‘보장된 승리’ (수 5:1-15)
6/2/2019 8:06:09 PM | 76.64.151.71 | 545 읽음 |
원하는 모든 일을 다 이루며 살아가는 믿음의 승리자로 살아가는가, 혹은 이길 때도 질 때도 있었는가, 아니면 늘 패배하는 삶을 살아왔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들의 삶을 늘 승리케 하신다. 가나안을 들어가기 위한 준비, 여리고 성의 승리, 그러나 승리 후 아이 성에서의 패배가 이어지는 여호수아서의 내용처럼 하나님께서 승리를 보장하셨음에도 우리는 삶 가운데 이처럼 때로는 패배하며 살아간다. 이는 모두 할례와 유월절을 지킴과 관련된다. 할례는 칼로 포피를 베는 것, 세례이다. 내 살을 찢음은 곧, 내 마음을 찢는 것이다. 내 의를 드러내는 율법적 삶을 찢고 약속의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죄를 가지고 살아가면 결국 살아갈수록 죽음의 삶이 된다. 내가 드러나기를 바라는 자기 의와 불순종은 아이 성에서의 패배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향한 결단과 온전한 순종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가야 한다.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싸운다. 믿음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의 약속된 승리를 성취하기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곧, 믿음이다. 내가 싸우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승리의 약속을 주셨다. 싸우지 않고도 이미 이김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셨기에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때로 내 뜻이나 바램, 기도대로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지나고 보면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더 좋은 것을 우리에게 부으심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고 내 편과 네 편으로 나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하나님을 위해 써야만 함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다른 곳에 잘못 쓰기에 힘과 능력을 잃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이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군대 대장에게 누구의 편인지 묻는 여호수아에게 군대 대장은 하나님의 편이라 말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편에 설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 편이기를 바라나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
두 사람 이상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다. 모세를 부르셨듯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할 일이 있다. 죄가 있는 곳, 죽은 곳, 홍해를 넘어 사해로 가는 곳, 내 편과 네 편을 나누는 곳을 떠나 거룩한 곳에서 우리 발의 신발을 벗고 설 수 있어야 한다. 그 때에 약속한 가나안, 하나님의 언약속에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다.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신 길을 우리는 순종으로 나아간다. 거룩한 곳에 서서 죄악이 우리를 좌지우지 못하게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며, 보장된 승리 속에 할례와 유월절을 지킴으로 가나안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rx3VAOcQ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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