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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7
170910 흩어진 자들의 사명(행 8:1-8)
9/10/2017 8:10:25 PM | 174.94.4.110 | 1108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9/10/2017 8:49:44 PM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안에서 하나님이 택하셔서 이 자리에 부르시고, 그 부르심과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간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할 일이 있다. 하나님은 예정 가운데 사울을 바울로 바꾸시며 그를 통해 기독교의, 인류의 새 역사를 이루신다. 바울의 회심과 같이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져 사울의 삶이 아닌, 바울의 삶을 살아가며 남은 날들 가운데 새 역사를 이루는 자들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회심에는 급진적, 점진적, 무의식적, 통합적, 계획적 회심의 방법이 있다. 회심의 증거는 내 주위의 사람들이 믿음의 사람들로 변화되며, 하나님과 통함으로 성령의 분명한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원하시는 일을 행하며, 변화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을 통해 구체적으로 들을 때 우리는 순종할 수 있다. 하지 말아야할 일에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말씀과 인도에 순종하여 복음의 증거자로 살아갈 수 있다.
우리 삶의 성패는 하나님께 있다. 두려움과 근심은 내 능력에 의지하여 내가 내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삶 가운데서 스스로 변하기 어렵다. 내 의와 능력에 의지하여 사울은 스데반을 죽이고 그리스도인을 박해했지만, 죽임당한 스데반을 통해 오히려 바울이 바울 되게 된다. 이처럼 오직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믿음으로 변화되어 거듭날 수 있다. 받는 것으로는 삶의 변화가 없다. 오직 주는 자가 변화될 수 있으며, 말씀을 듣기만 해서는 변화가 없다. 말씀을 전할 때 비로소 우리의 할 수 있음과 없음을 깨달아갈 수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위기가 아닌, 오직 기회만 존재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실 일이 있으시기에, 들려지는 성령의 말씀에 순종함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가지고 변화되어져 기쁨과 평안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돈을 위해 살아가는 자는 돈이 율법이 되고, 자녀를 위해 살아가는 이들은 자녀가 율법이 된다. 회심 가운데 율법에서 은혜로 변화되어져갈 수 있다. 또한 사울이 박해하려던 아나니아에게 오히려 안수를 받고 성령 충만케 되듯, 내 생각과 의를 깨뜨릴 때, 다른 모습이 하나 되어 복음이 전파될 수 있다. 내 생각이 바뀌지 않고는 내 행위가 바뀔 수 없다. 오직 내 안에 있는 것이 드러나고 깨어질 때,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 변화될 수 있다.
주의 음성이 마음 가운데 들리며,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께 잡힌바 된 삶 가운데 변화되어져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고 허락하신 믿음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계획하신 일 가운데 복음의 전달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gBFiVz9wyw&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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