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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3 모든 은택을 잊지말자 (시 103:1-5) - 전홍엽목사님
9/6/2017 4:56:34 AM | 174.94.4.110 | 1245 읽음 |
시편 103편은 다윗의 시다.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한 다윗은 수많은 고난 속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며, 하나님이 목자되시는 양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우리 역시 부족함이 없는 삶이라 고백할 수 있음은 다윗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되시기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며, 부족함 가운데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그 부족함이 채워지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목자되시니 부족함이 없는 삶인 것이다.
헌신과 봉사가 믿음의 열매라면, 믿음은 그리스도를 영생의 구주로 믿는 거듭남이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을 떠난 죽음과 심판에서 구원을 받아 하루하루 여호와를 송축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죽었던 영이 살아나는 구원받음 가운데 몰랐던 하나님을 알고 영광된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아 내 안에 있는 모든 것들로 하나님을 송축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은택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혜택이다. 그 안에는 죄사함, 병을 고치심,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셔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고 내게 임한 모든 것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죽음이 천국의 문을 여는 시간이 되게 하심과 아들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주신 우리를 덮으신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안에 있는 우리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있는 곳이 복된 곳이 되는 축복,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며 필요한 것을 채우시는 기도의 응답이 있다. 또한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셔서 겉사람은 후폐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게 하심이다.
이 모든 것 위에 더 많은 것으로 채우심에 우리는 그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삶 가운데 직접 행하며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고, 주님 안에 보화가 있음에도 우리는 왜 성장하지 못하고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가? 우리 안에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오셔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며, 받은 구원을 완성해갈 수 있어야 한다. 요단강 건너 약속의 땅,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 우리의 구원은 완성된다. 우리는 성화의 완성을 이루어가는 성화의 단계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잊지 말고 순종 가운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 마음의 중심안에 주님이 계시도록 영접함으로 믿으며 우리 안에 순종함을 길들여가야 한다. 늘 주님을 인정하고 동행하는 삶 가운데 주님은 우리의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목자되신 주님이 계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고백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구원의 완성을 향하여 살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6gxDo17_B8&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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