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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7
201213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살전 5:16-22)
12/13/2020 3:00:13 PM | 76.64.38.112 | 353 읽음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가 감사할 수 없음은 자유를 잃은 노예의식과 내가 수고하여 얻었다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있는 것에 행복하지 못하면 바라는 것의 노예로 잡혀 살아가게 되듯 이러한 마음은 내 바램 대로 되지 않을 때 나를 불평과 불만에 가득 차게 만든다.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감사하라.’ 감사할 조건이 되어서 감사하면 잘되면 감사가 가득하나 잘 안되면 금방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이미 받은 그 은혜로 인해 감사할 것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이제껏,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를 이끄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있기에 자유자로서 어려운 상황가운데 잡히지 않고 그 안에서도 여전히 감사할 수 있다.
구원에 대한 기쁨과 그로 인한 자유자로서의 감사 가운데 있는 것이 기도이다. 성령님이 보증하시는 기도는 어렸을 때는 나의 필요를 간구하나 믿음이 성숙해갈수록 나눔의 기도가 늘어간다. 나의 원함을 갈구하는데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성숙을 이뤄가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의 바램에 사로잡혀 먼 곳을 헤매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발버둥치나 그 바램에 도리어 사로잡힌 채 우리는 이미 내게 있는 것, 내게 있는 하나님의 뜻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이미 내 삶 가운데, 내 안에 있다.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께 전심으로 매달린다. 그러나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붙들고 있기에 이미 내게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이 이미 있는 수로를 따라 흘러 강에 이르듯, 이미 내 삶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그 뜻을 따름이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이요, 우리의 가장 큰 행복임은, 우리는 무능하나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우리는 욕심이 많고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데 우리의 가진 것들을 사용하기 쉬우나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상대적이나 그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함이 절대적임은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가 기뻐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거기에 상대적 조건에 따른 일시적 기쁨이 아닌 절대적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끝까지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뻐할 때 기뻐할 일이 생기고 감사하기에 참 자유자로 살아갈 수 있었으며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니 그가 나를 능력 있는 자로 바꾸셨다.’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으로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그를 위해 매순간, 끝까지 기도로 능력을 간구하며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ssUi25Ye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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