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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57
201101 ‘힘써 하나님을 알라’ (호 6:1-6)
11/1/2020 1:52:52 PM | 50.101.109.105 | 322 읽음 |
호세아서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 종교적으로 간음하고 음란했던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쓰여졌다.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두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심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축복된 하나님의 자녀로 지으셨다. 하나님과 하나된 우리는 그러나 죄를 짓고, 혹은 내 의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지 못하고 결국 아담과 하와와 같이 하나님을 피하고 숨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면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는 사랑하며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러기에 우리는 먼저 변덕스럽고 불완전한 경건과 회개에서 벗어나 죄를 잘라버리고 힘써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어야 한다. 본문가운데도 등장하는 ‘힘써’는 계속 따라가며 체험하여 전심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때 비로소 그의 변함없는 사랑 또한 알 수 있다. 본문 가운데 등장하듯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과 같이 모든 곳에 임하며, 하나님의 은혜는 늦은 비와 같이 사막과 같은 황량한 곳에 내리는 생명을 키우는 귀한 비와 같다. 죄인 된 우리에게는 이러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완전히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도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과 새 힘으로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범람하는 정보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과거에도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 진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알아야할 귀한 진리를 알고 그 안에서 내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며 죄를 잘라버리고 힘써 하나님을 알아갈 때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둠은 어둠을 물러낼 수 없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다. 믿음은 비록 계단의 끝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은 결코 늦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할 뿐입니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9-apl2Pz7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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