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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9 어찌하여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창 29:21-30)
3/19/2023 7:41:26 AM | 70.52.228.195 | 122 읽음 |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라반에게 속아 원하는 라헬 대신 레아를 얻게 된다. 라반에게 속은 야곱은 이후 아들들에게 가장 사랑하는 요셉이 죽었다 또 속는다. 야곱은 라반을 향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묻는다. 에서에게 장자권을 속여 빼앗았던 야곱은 이처럼 일평생 속임 가운데 살아가게 된 것이다. ‘거짓말을 해서 세워지는 나라는 반드시 무너진다’ 또한 거짓 위에 세워진 인생은 반드시 무너진다.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기 때문이며 ‘모든 거짓말이 가장 무서운 죄’인 이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신다. 그러나 넘치는 복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음은 변절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정직을 잃었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복받을 수 있는 믿음의 그릇이 될 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언약을 붙잡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기다림이 오래 될수록 우리의 믿음은 흔들린다.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이 아닌 사라의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분쟁의 시작이 되는 이스마엘의 탄생을 야기했다. 그러나 빨리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하고 올바르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참된 축복을 이루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믿음의 인내와 순종 가운데 기다릴 때에 축복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는 믿음을 지켜가며 삶 가운데 채워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허락하신 축복 가운데 나도 모르게 높아지고 교만하게 되면 다른 이를 판단하고 멸시하거나 비난하게 된다. 비교 가운데 불안과 초조속에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나 우리의 잘못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복받기 위해 사랑하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회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대가를 치르는 일은 고통이나 대가를 치렀을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행복과 불행을 이야기하나 하나님은 주신 축복 가운데 겸손히 순종함으로 더욱 더 복된 우리가 되기를 원하신다.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참되고 정직하며 진실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담고, 우리의 자녀들까지 이어져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YouTube 링크
https://fb.watch/jmS8uo1r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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