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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6 ‘은혜, 믿음’ (출 19:1-6)
4/16/2023 8:26:44 AM | 70.27.3.93 | 167 읽음 |
오늘 본문 가운데 하나님은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내 언약을 지키면 내 백성이 되고 모든 나라 위에 너희를 성결한 민족으로 만들리라’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약속의 내용으로 십계명을 주시고 죽음 후의 부활에 대한 약속을 주셨다. 이는 우리 믿음의 근간이 되는 언약으로 우리가 병들고 약해질 때라도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됨이 가장 큰 축복이 됨은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따르며 고통과 고난 중에도 변함없는 언약속에 기쁨과 평안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너는 나의 소유요,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의 자녀됨을 우리에게 언약으로 주셨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유언과 약속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약속의 자리에 있지 않으면 약속은 의미를 잃는다. 그러므로 약속을 믿는 정직과 진실, 신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의롭다 칭하시며 ‘너희는 나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주셨다. 내 안의 죄, 그로 인한 죄책감과 두려움을 예배드림 속에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정결케 됨으로 깨끗이 비워 구원의 소망과 약속으로 다시 채워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함은 그로 인하여 복되게 살며, 주신 복을 지켜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없이 오래 살리라’ 하나님은 약속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복을 받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이 먼저 있어 복된 자녀로 부름 받았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자꾸만 범죄하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오셔서 율법을 완성하셨다. 하나님 없이 우리는 결코 교만의 죄, 옳고 그름과 높고 낮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우리를 참된 자유자로 하나님은 부르셨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하나니’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독수리 날개처럼 덮어 우리를 지켜 주심을 믿음으로, 성숙되고 성장하며 주신 은혜를 지켜갈 때 우리는 복되게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약함 속에서 가장 강하게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고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한 주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fb.watch/jXPh_tND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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