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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Development Laboratory 오픈닷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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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om
하나님의 도우심_성경 먹이는 엄마 中...
2/7/2014 11:55:55 AM | 99.238.13.12 | 846 읽음 | 마지막 변경 : shalom, 2/7/2014 12:00:09 PM
"내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추악한 모습들이 아이들 앞에서 어이없이 나올 때,
내 모습에 내가 실망하고 고쳐지지 않는 것에 좌절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만 간절히 구하게 되는 것이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_시 25:5
제발 잠 좀 자자...
엄마도 쉬고 싶어..
왜 이렇게 찡찡대..
그만 울어.. 좀..
저리가.. 엄마 아무것도 못하잖아...
엄마 말 안들어? 맴매...
안돼..! 하지마!
.
.
.
.
.
ㅠ_ㅠ
내가 뭐라고... 하나님 주신 아이에게...
내뜻대로 안된다고.. 아이가 날 힘들게 한다고..
짜증내고... 화내는지....
엄마 성경 좀 보게.. 기도 좀 하게.. 제발 좀 저리가 혼자놀아...
그러면 더 달라붙는 아이...ㅠㅠ
하...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욱하며 나오는.. 나의 죄된 습성들..
오직 나만.. 하나님만이 아시는.. 나의 실망스런 모습들...
주님.. 날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저의 마음을 빚어 주시옵소서...
아이를 대할때마다 성내지 않고.. 그리스도를 대하듯 할 수 있도록..
제 안의 죄된 모습들은 버리고, 오직 하나님 주신 사랑과 온유, 인내함을 품게 하옵소서...
그런 마음 주옵소서...
어제는 이렇게 울며 회개하고.. 기도했건만....
오늘은 2시간 가까이 낮잠 주무시는 따님....^^;;
주님 감사합니다... *^^*
Rachel
2/7/2014 3:42:59 PM | 207.164.79.9
진짜 그럴 것 같아 언니. 비록 엄마는 아니지만 아이 앞에서 절제되지 못한 내 아주 못난 모습이 나올 때 그 횟수가 잦아지고 그 혼냄이 어려워지지 않음을 느낄 때. 스스로 내가 과연 진정 자격있는 교사인지 돌아보게 돼. 아이를 기르는 것은, 양육하는 것은 정말 귀하면서도 거룩한 부담감이 늘 따르는 것 같아. 그래도 두시간 낮잠이면 고맙네 ㅎㅎ
bird7671
2/7/2014 3:59:13 PM | 174.119.148.173
그런 내 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순간에 더 깊이 우리는 그분과 만날 수 있잖아..
도움을 요청할때마다 더 큰 사랑으로 응답해주시고 온유라는 큰 선물도 주시고...!!
힘내 하린엄마!!!^^ 근데 낮잠 두시간은 진짜 고맙네 ㅎㅎㅎ하린이 보고파 ㅋ
jc 죠쵸
2/8/2014 8:47:09 AM | 184.146.117.66
사랑스럽네요, 유아의 투정, 지내보니 그런 투정 너무 잠간이예요, 오래 참는 마음, 사랑장 (고전13)의 첫 머리, 그래서 엄마들은, 인내하는 사랑이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다는 어느 시인의 표현이 옳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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