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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성령충만한 스데반 (행 6:3, 7-15)
8/11/2017 8:04:54 AM | 74.14.155.156 | 1612 읽음 |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원한다. 그럼에도 신앙생활을 해나가며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왜 우리의 신앙은 때로 흔들리게 될까? 왜 베드로나 요한이 아닌 일곱 집사 중 하나였던 스데반이 죽임당하게 되었을까? 믿음과 성령, 은혜와 권능,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스데반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감을 의미한다. 사랑받은 자로서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자유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다. 그러나 받는 자는 원망하고 불평하게 된다. 그러기에 섬김과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하며 성령충만함 가운데 문제가 작아져가야 하는 것이다.
성령충만하였고, 믿음과 권세가 있으며, 하나님의 지혜가 있던 스데반은 믿음의 지정의를 갖춘 사람이었다.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잘 알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가며 성령충만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말씀의 권세와 권능을 가지고도 스스로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용서하며 스데반은 죽어간다. 그 가운데 마지막 승리자가 되며, 사울이 바울이 되도록, 유대교적 교회가 열방을 향하는 기독교적 교회로 변할 수 있는 기점이 된다. 이처럼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성령충만하여 천사같이 빛나는 스데반과 같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살아간다. 인격과 삶의 모습으로 신앙고백을 보이며 살아간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제자로 사용하기 원하신다. 다른 모습들에 대한 논쟁을 너머 이미 용서받은 자로, 나의 의가 아닌 삶과 인격으로 섬김과 희생, 용서함으로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자들로 살아갈 때 날마다 믿는 자들이 늘어가는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FvmOQnK8v0&s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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