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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 교회의 지상권세 (행 5:12-16)
8/3/2017 9:47:29 AM | 70.30.39.124 | 1184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8/3/2017 9:50:20 AM
성령충만 가운데 우리는 각기 다름 가운데서도 한 마음, 한 뜻을 이룰 수 있다. 성령충만함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간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 충만이 이적과 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든 능력과 기적, 표적은 예정과 경륜 속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이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성령을 통해 역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과 기적, 표적 가운데서도 핍박과 고난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신실한 그리스도인에게조차 핍박과 고난이 있을까?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기 때문이다. 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깨닫지 않고는 부활의 능력과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과 경험조차 온전히 죽어질 때에 우리는 비로소 새로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초대교회 평신도들조차 죽음과 핍박을 각오하고도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있었을까? 성령이 충만할 때 주님은 우리가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하신다. 모든 자가 다 나음을 얻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 가운데 모든 이가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주의 일을 감당할 때 성령충만함을 부으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감에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기 원하고 내 뜻이 더 드러나기 원할 때 우리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거짓과 위선을 입게 된다. 하나님 앞에 서 있음에서 사람 앞으로, 하나님을 위한 목적에서 사람을 위한 목적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십자가 안에서 내 의가 모두 죽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부활의 능력이 있고, 죽음을 각오하고도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할 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주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기를 힘쓰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일을 꿈꾸고 기도함으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예정과 경륜을 서로 나누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내 일이 커지고, 내 생각이 커질 때 우리는 서로 분리된다. 그리고 너와 내가 분리될 때 우리는 사단의 시험 가운데 떨어지기 쉬워진다. 그러기에 때로 내 생각과 다르고 내 뜻과 다를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감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지상 명령을 지켜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심장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갈 때 성령이 우리를 하나되게 하신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기 원하실 때 성령의 역사하심 가운데 죽어있던 영혼이 살아남의 표징은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이 나타남이다. 또한 두려워하던 베드로가 변화 가운데 담대하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가듯, 변화됨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간다. 그때에 교회의 권세가 커지고 성령충만함 가운데 모든 이가 나음을 얻는다. 그리고 핍박 가운데서도 예배드림을 그치지 않으며 핍박 가운데 흩어져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갈 수 있다.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내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제까지의 우리 모습, 과거의 경험 모두 십자가 가운데 죽고 새로운 역사와 창조, 새로운 생명의 역사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때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하나됨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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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4pRGWNDLqTg&s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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