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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9 진실된 그리스도인의 삶 (행 8:1-13)
8/29/2017 4:39:16 AM | 99.229.160.173 | 1762 읽음 | 마지막 변경 : song, 8/29/2017 6:02:02 AM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듯 스데반의 죽음으로 유대교 회당이 열방의 교회로 변화된다. 우리에게는 내 뜻과 의지를 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다. 핍박으로 흩어진 타율성에서 자발성을 가질 때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함으로 바뀌었듯,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내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로 바뀐다. 그러나 스데반을 죽인 이들과 같이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리면서도 내 상황과 내 모습을 벗지 못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의 교회를 판단한다. 허락하신 은혜로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하나님으로부터 오히려 멀어지고 더욱 바라게 되는 우리의 모습이 있다. 그러나 핍박 가운데 회당을 두고 떠나야 했듯,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회복이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처음과 끝이 같이, 매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스데반의 죽음을 보며 사울은 율법을 범한 스데반이 죽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였고, 남은 헬라파 유대인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스데반의 죽음을 우리가 슬퍼하지만 우리의 남은 삶을 스데반처럼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지 오히려 매일 돌아보아야 한다. 내 의로 지금 계속 살아가는 것이 아닌, 값없이 주시는 은혜임을 깨달아갈 수 있어야 한다. 스데반의 영향을 받은 빌립이 죽음을 각오하고 전도한 것처럼,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친교와 봉사의 교회의 모습에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변화되어진다. 우리가 예배드림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고백하기 위함이며, 내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복음을 전하는 삶을 위해서이다. 내가 있는 곳에서,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드려짐이 최고의 가치이기에 우리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전도사역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는 것이다.
시몬이 빌립을 알아보고 쫓듯, 가짜는 진짜를 알아본다. 진짜 그리스도인임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알아보며, 가짜는 진짜를 따른다. 우리의 신앙은 진짜인가?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에도 세상을 따르는 이유는 우리가 가진 세상의 것이 많아지기에 우리의 신앙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회개 가운데 매순간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 간구함과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 돌아옴이 있다. 하나님 앞에 돌아와 주위에 복음을 전하는 진짜 신앙, 진실된 그리스도의 삶 가운데 진짜이기에 우리는 사람의 인정이 없어도 그 길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구원 외에 전할 것이 없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오늘 하루의 삶이 되기 위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단 한 가지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전하기 위해 구한 모든 것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진리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복음을 전함 가운데 주위에 믿는 자의 수가 늘어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 가운데 구원의 기쁜 소식이 사마리아, 버림받은 자로부터 전해져갈 것이다. 부르심 가운데 우리에게 해야할 일이 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생명을 전하는 자들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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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oy7W2VYb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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