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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4 새롭게 되는 날 (행 3:17-26)
7/15/2017 9:54:40 AM | 70.30.26.189 | 1401 읽음 |
우리의 삶과 하나님 사이의 간격, 떨어짐에 대해 돌이켜 회개하라 그러나 너희의 이제껏 행함을 너희가 알지 못하노라.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 경륜 가운데 있었으며 회개함으로 새롭게 되어질 날, 새 날을 살게 됨을, 멸망과 영원한 축복에 대해 오늘의 본문은 말하고 있다. 회개하면 축복의 새 날을 살게 되리라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다. 그러나 제사장이자 선지자, 왕이었던 모세부터 사무엘까지의 시간을 떠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스릴 왕을 구하며 세상 가운데 높임받기 원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역시 세상 가운데 우리가 높임받기 원하며, 필요에 중점을 두면 목적과 방향, 길을 잃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오직 그리스도가 우리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향하여 갈 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필요가 충족되는 것이다.
큰 일을 이뤄가기 위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과 예정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예정과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은 나 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율법을 이용한 내 의 가운데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내 의를 주장하며 다른 이를 판단한다. 이러한 죄의 고백없이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그리고 깨닫지 못하면 회개가 없다. 우리는 돌이켜 회개함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가야 한다. 세상 가운데 후회하면서도 계속 그 길을 걸어갈 때 기도 가운데 돌이킬 수 있어야 한다. 은혜없이는 죄의 고백도 없다. 죄를 고백함도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이 받아주심도 은혜이다. 하나님을 알아감이 더 커질수록 우리는 다른 이를 평가하게 되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갈수록 우리의 회개가 더욱 커져갈 수 있어야 한다.
사울이 바울로 바뀌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대속하심 (all at once), 그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음으로 옛 모습이 완전히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면 죽고 만다. 그러기에 세상(애굽)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을 제사장이자 선지자, 왕으로 삼고(예배), 하나님의 생기를 계속 공급받음으로 생명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40년된 앉은뱅이가 일어남의 기적 가운데서도 왜 일어났는지 모르고 하나님이 아닌 베드로와 요한을 붙든 것처럼 하나님을 모르면 어떠한 기적 가운데서도 깨닫지 못한다. 기적가운데, 우리의 삶 가운데 있는 더 큰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을 모르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예배의 설교가운데 그것을 깨달아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회개를 들으시고 받아주시는 은혜 가운데, 성령의 동행하심 가운데 오늘은 새로운 날이 된다. 회개의 기도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큰 일을 깨달아갈 수 있다. 우리의 회개가 삶과 영혼의 회개로 이어져, 내 의와 미움, 거짓을 잘라버리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그 안의 계획하심을 깨달아가는 가운데 내 영이 생명 가운데 즐거워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기뻐함으로 새 날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JVoXtPraBM&sn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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