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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새벽예배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엡:8-14)
12/28/2018 4:53:38 AM | 70.30.37.52 | 1224 읽음 | 마지막 변경 : bus57, 12/28/2018 7:00:37 AM
오늘 본문은 빛의 자녀인 우리에게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라고 말하며 시작된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는 이들로 살아감을 의미하는 것이다. 빛은 생명이자 믿음이다. 영혼을 살리는 빛이 없음은 곧, 죽은 것과 같다. 빛 되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조명하시고 생명의 말씀가운데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우리로 빛의 자녀 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의롭다 하심 가운데, 그의 의로우심 앞에서 우리는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빛의 자녀들은 내적 깨끗함의 착함과 하나님 앞에 정결한 의로움, 그리하여 모든 이에게 도덕적으로 진실함의 열매를 맺어간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이 결국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내 안을 먼저 정결케 할 때 우리의 말과 행함도 깨끗해질 수 있다. 내 안이 불투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확신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정결한 자는 교회 안에서도, 세상 속에서도 진실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내면도 도덕성도 깨끗한 참된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빛의 자녀로서 그리스도께서 비추시는 빛을 받으며, 빛을 향하여, 빛을 보며 살아갈 때 스스로의 의나 거룩으로 인함이 아닌, 빛이 나를 주장하고 다스림으로 우리의 삶은 변화될 수 있다. 식물이 빛을 받아 성장하고 열매 맺듯 우리 역시 빛을 받으면 반드시 자라고 선과 의, 진실과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믿음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행할 수 있고, 행할 때 믿음의 열매가 있다.
빛에 의해 밝혀질 때 우리의 속마음과 모든 행실이 드러난다. 에서가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았듯 어두워져 있는 우리의 생각과 이성은 우리로 하여금 어둡고 부정적인 말을 내뱉게 하고 결국 어두운 삶으로 우리를 침잠 시킨다. 빛의 자녀로 살아가지 못할 때 어둠은 우리를 침범한다. 잘못된 것이 있을 때 결코 우리는 새로워질 수 없는 것이다. 오직 빛을 비출 때 밝아질 수 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물러나듯 빛을 산란시키는 모든 것, 잘못된 것이 물러갈 수 있다. 초가 불이 붙으면 타오르듯, 이미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였던 우리는 어둠속에서 있었던 것뿐, 성령의 불이 붙을 때 우리 안의, 주위의 어두움을 밝힐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그 빛을 받을 때 성숙된 빛의 자녀로 점점 변화되어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없다 생각한 것들을 행하며 사랑할 수 있다. 주님은 우리가 이미 늦었다, 죽었다 포기할 때에도 우리에게 잔다, 일어나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힘이 없어도 하나님은 있으시며, 우리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할 수 있으시기 때문이다. 부족한 우리를 받아 주시고 인정해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오늘도 주 앞에 예배 드린다. 다가오는 2019년, 하나님의 의로우심 속에 그리스도의 빛으로 우리 안의 어둠이 밝아져 변화됨 속에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빛의 자녀로, 빛을 비추며 빛의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cRyWq7_hC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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