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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3일 새벽예배_족보에 대하여(창 10:6~9)
1/29/2015 5:44:03 AM | 99.238.90.15 | 2360 읽음 |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어느 가문에서 속했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문이나 족보로 자랑하거나 다투지 말라고 하신다.
본문의 바벨탑사건, 11장 10절 까지는 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10절 이후 부터는 셈에 대한 이야기만 나온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브라함이 셈에게서 나고, 여자의 후손인 예수그리스도가 셈의 후손에서 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여인들, 그 전까지 이 여인들은 종이었기에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지만 셈 혈통에 기록 되어지면서 가난한 자, 눌린 자, 자유한 자, 있는자도 없는자도 ,다 나에게 오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니므롯, 하나님 앞에, 하나님에 대항한 사냥꾼인 영웅호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힘과 능력을 많이 가질수록 자기 이름을 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자여야 한다. 하지만 힘을 가진 사람, 많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를 높이고, 드러낸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만을 높여야만 한다. 내노력과 수고와 애씀이 있는 것에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 있으면 그것이 바로 내가 만든 우상인 것이다.
지구 위에 물층이 있을 때는, 무엇이든 다 먹을 수 있었지만, 홍수 이후부터 사냥이 시작되었다. 사냥의 특징은, 있는 자와 없는 자에 대한 차이가 점점 드러나게 되어 힘을 가진자가 약한자를 다스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웅심리와 하나님처럼 되고자는 자존감 때문에.. 즉, 하나님이 없어야 나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야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현대사회에서, 이방종교들이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셨기에 다스림 받지 말고, 세상을 다스리라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기에 세상에 다스려지게된다. 세상에 기업을 이뤄가기 위해 시간에 쫓겨가며, 시간에 다스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배가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세상에 대해 죽어야만 다시 살아 날 수 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만 사랑과 옳고 그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축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관심은 선택받은 백성들,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복음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사단은 계속해서 악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고 하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 바로 자기를 높이고(자만심), 자기 이름을 내며(영웅심), 억압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경배드리는 일들이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져서 세상의 다스림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닌, 세상을 다스리고, 참 생명의 구원자들로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YouTube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Dho6N8pL-0&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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